사슴의 뿔은 늦봄에 저절로 떨어지는데, 곧 그 자리에 새로운 뿔이 자라납니다. 이렇게 자라기 시작한 어린 뿔을 녹용이라 합니다. 겉은 부드러운 미세털로 덮여 있고, 속은 따뜻하며 혈관이 있습니다. 녹용은 위에서 부터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나누며 가을이 지나 딱딱하게 각질화된 뿔은 녹각이라 부릅니다.
녹용의 기원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녹용을 사용하였다는 문헌이 있으며,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시대 까지 사용한 기록을 보아 녹용을 이용한역사는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녹용은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뉴질랜드
녹용의 생산을 대부분 차지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녹용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이며 대부분의 한의원 및 건강식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녹용과 뉴질랜드 녹용의 크기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있으며, 뉴질랜드 사슴은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뿔의 크기, 굵기가 다소 작고 얇은 편 입니다. 반대로 러시아 사슴은 혹한의 기후에서 체온을 내기 위하여 활동량이 많고, 혹한을 뚫고 뿔이 자라기 때문에 두껍고 밀도가 높게 자랍니다.
한제원의 녹용
한제원에서는 러시아 고원지대에서 자란 사슴의 녹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제원의 녹용 사용
녹용의 법제 한제원에서는 녹용이 가진 유효성분을 높이고 우리 몸에 흡수를 돕기 위해 법제를 하고 있습니다. 녹용을 우유에 충분에 담갔다가 찌고 건조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경력 30년 이상의 법제장인이 진행합니다.